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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의 평화에서 온다.
– 아리스토텔레스
이 말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명언으로 행복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낸 말인 것 같습니다. 철학 자니까 당연히 그렇겠죠. 어떤 분은 고통이 없는 것이 행복이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비슷한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살면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말이 세상에서 거지가 제일 행복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그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사회에 나오고 살아보니 공감이 가더군요.
우리는 살면서 필요이상으로 근심과 걱정을 하고 삽니다. 누구는 걱정의 99%가 쓸데없는 거라고 하죠. 마음의 평화라는 것은 정말 근심 걱정이 없는 상태일 수도 있으나 근심이나 걱정이 있더라도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도 마음의 평화가 아닐까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학자입니다. 아시다시피 플라톤의 제자로 철학을 공부하며 성장했죠. 그러면서 철학만 한 것이 아니라 생물학, 물리학,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습니다. 만학의 왕이라고 부르죠. 지금으로 보면 천재였지 않나 싶네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좋은 것들 중에서 최고로 좋은 것을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언 의미
"행복은 마음의 평화에서 온다"라는 문장은 행복의 근원을 내면으로 돌리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단순한 쾌락이나 순간적인 기쁨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행복을 인간 삶의 최종 궁극적인 목적으로 여겼습니다. 이는 덕을 실천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서 나온다고 믿었죠. 여기서 마음의 평화는 갈등과 불안이 없는 상태, 즉 내면의 균형과 안정감을 뜻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보다 보면 현대의 행복과는 약간은 거리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마음의 평화에서 온다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가 돌부리에 넘어져 다리를 삐끗했다고 해보죠.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운이 없게 돌에 걸려 넘어져서 다리를 삐게 되었네 저곳만 피했다면 괜찮았을 텐데라고 할 겁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한다면 분명히 자신에게는 손해가 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죠. 정말 다행이다 다리 안 부러진 게 어디냐면서 난 정말 운이 좋다고 말이죠.
이걸 긍정적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임에도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불행할 수도 행복할 수도 있는 것이죠. 즉 마음이 평화로우면 그 자체가 행복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용 방법
저는 마음의 평화가 긍정적 사고 즉 어떤 환경이나 행동의 결과를 좋게 보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길을 걷다가 물 웅덩이에 빠져서 신발과 바지 한쪽이 젖어도 두 다리가 안 빠진 게 어디냐면서 결과를 좋게 보는 것이 개인적으로 해석하는 마음의 평화입니다.
1. 명상하기
긍정적 사고는 사실 습관입니다. 어릴 때 형성될 수도 있지만 자라나면서 어떤 깨달음을 얻거나 하면 변할 수 있습니다. 차를 운전할 때 주위의 차가 안 좋게 운전하면 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욕은 상대방에게 들리지도 않죠. 스스로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올라가고 심장에 무리가 되게 됩니다. 어리석은 일을 스스로 하는 것이죠. 이것을 하지 않으려면 아니하지 않는 것보다는 줄이려면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명상이 몰입으로 가는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몰입을 하게 되면 온 우주에서 자신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물질도 세상의 번뇌도 모두 사라지는 시점이 오게 됩니다. 이렇게 명상을 통해서 마음이 들떠있거나 가라앉아 있는 것을 가운데의 평안한 점으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감사하는 마음
말은 그 사람의 삶이라는 고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 사람은 부정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숟가락을 들 수 있어 감사합니다. 등 매우 사소한 부분들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입 밖으로 내뱉어보세요. 삶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3. 스트레스 해소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에는 생명체가 살아가는 기본 원리 중에 하나인 스트레스는 발생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스트레스를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선에서 해소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취미도 좋고 산에 올라가서 마음껏 소리치는 것도 좋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명상을 해서 해소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계속 누적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살아가는 모든 것에 신경질적이게 됩니다. 이는 마음의 평화와는 전혀 반대되는 것이므로 행복에 점점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음의 평화
우리는 짧은 시간 동안에 엄청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보고 있고 그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의 경쟁과 업무 압박, SNS에서 비교하는 삶은 우리의 마음을 스스로 옭아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이런 것을 제거하거나 해소하려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은 위의 적용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저 방법 외에도 다른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은 우리가 처해진 환경 때문에 불행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기에 불행한 것이므로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행복이라는 것은 늘 우리와 함께 했을 겁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겠죠. 고도의 높은 철학적 이야기를 전부 이해할 수 없지만 행복의 정의에 있어서 어떤 것이 맞는지는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너무나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행복에 대해서 고민해 보세요. 그것을 조금씩 반복하다 보면 행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