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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재능을 넘어선다.
– 존 어빙

 

미국의 소설가 존 어빙이 남긴 명언인 노력은 재능을 넘어선다는 말은 평범한 우리에게 기대를 가지게 해 줍니다. 살면서 남과의 비교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우리로서는 가끔씩 번접할 수 없는 천재를 보게 됩니다. 특별히 똑똑하다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어떨 때는 도저히 저 사람은 내가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것을 살면서 몇 번은 느끼게 됩니다. 저 나름대로 단거리 달리기를 그래도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먼저 출발했음에도 뒤에서 두두두두하면서 느껴지는 발자국소리와 추월해 나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겸손해졌던 적이 있었네요.

 

이 케이스에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노력은 재능을 넘어설 수 있다는 이 말은 다른 한편으로 남들에 신경 쓰지 말고 계속해서 연습하라는 말로 저에게는 들립니다.

 

 

노력은 재능을 넘어선다

 

 

노력은 재능을 넘어선다 의미

이 말의 의미는 너가 재능이 있지만 그것을 게을리하고 연습하지 않고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너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재능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더 빨리 배우고 더 빨리 익힌다는 점에서 걸음 중에서 빨리 걷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으나 중간에 풍경구경한다고 쉬어버리고 재미없다고 쉬어버리게 되면 보통 걸음으로 걷고 있는 사람이 추월해 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그 재능을 썩히지 말고 노력을 해서 세상에 더 나은 도움이 되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재능만으로 성공에 다가가기는 어렵습니다. 세상에는 타고난 재능 덕분에 보기에는 쉽게 성공을 한 듯한 사람들이 있죠. 매스컴에 나오는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이고 그 보다 실패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재능과 함께 엄청난 노력을 하고 운이 조금 가미되어 성공에 이른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적용 방법

재능은 아마도 스스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릴 때 컴퓨터 학원을 다녔는데 확실히 다른 사람에 비해서 습득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것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혼자서 항상 찾아보고 관련책만 수십 권을 저의 용돈을 모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재능에 추가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작은 목표 설정 및 실행

노력이라는 것은 사실 고통을 동반합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고통이지 않으면 좋겠으나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지루함도 있고 신체적 고통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간중간의 달성의 기쁨을 느껴서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것을 꾸준하게 해 나가면 좋습니다. 영어를 배우고 싶을 때 작심 3일이 되지 말고 그냥 매일 10분만 단어를 외우거나 하루에 2개만 외우는 것입니다. 하루에 2개만 외워도 한 달이면 60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렇게 노력한다면 1년만 지나면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겁니다. 시작은 작게 했지만 그것이 누적되어 큰 목표를 이루게 된 것이죠.

 

2. 실패의 두려움 없애기

실패라는 단어는 없다고 생각을 하면 좋습니다. 대신 바꿔서 부르는 말로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실패는 말 그대로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중단하는 것이지만 시행착오는 잠시 길을 벗어난 것일 뿐 계속 목표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말의 힘이라는 게 있습니다. 늘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삶도 부정적이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삶이 됩니다. 우리의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삶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죠. 

 

실패보다는 시행착오라는 말로 바꾸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습니다. 실패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가는 도중에 길 잠깐 잘못 든 것이고 다시 찾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잘못 온 길은 표시를 해둔다면 다시 잘못 들일 없기 때문에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것이죠.

 

3. 약속 지키기

사람은 쾌락보다는 고통을 피하려는 본능이 더 강합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뭔가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입니다. 생명의 연장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무의식에서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약속을 했다면 그것을 지키면 됩니다. 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하기 싫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됩니다. 지금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는 것은 하기 싫다는 것이므로 그냥 해버리면 해결되어 버립니다. 

 

존 어빙

존 어빙은 미국의 소설가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인물 검색에도 나오는군요.  1942년 3월 2일 출생으로 미국 예술진흥기금상도 수상했다고 나오네요. 어린 시절에 난독증을 겪었다는 내용이 나오는군요. 가끔씩 보면 난독증인데 잘된 케이스가 꽤 있죠. 아마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른 방법으로 많이 생각하고 연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지금 우리는 어쩌면 변화의 변곡점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늘 그랬습니다. 지금이 늘 변곡점이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는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또한 기존의 일자리를 많이 없앨 것이고 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재능만으로 먹고살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수학을 못해도 AI에 물어보면 바로 해결해 주고 프로그래밍도 몰랐던 사람이 AI로 앱을 만들어 돈을 벌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바꾸어 말하면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AI를 도구로 삼아서 더 멀리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낙담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계속해서 노력하면 됩니다.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제 아무리 도구가 발전한다고 해도 노력이 없이 이룬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공부를 하든 계속해서 노력을 한다면 성공의 종류는 다르겠지만 자신만이 생각하는 성공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